조선왕조 - 제9대 성종(成宗)

생애 : 1457~1494

재위기간 : 1469~1494

가족관계 : 공혜왕후 한씨

                 폐비 윤씨 - 연산군(제10대)

                 정현왕후 윤씨  - 중종(제11대)

                 명빈 김씨, 귀인 정씨, 귀인 권씨, 귀인 엄씨, 숙의 하씨, 숙의 홍씨, 숙의 김씨, 숙용 심씨, 숙용 권씨

 

세조의 첫째 아들인 의경세자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원래는 왕위계승 서열 3위였으나 장인인 한명회와 당시 왕실의 최고 어른인 정희왕후의 힘을 등에 업고 불과 13세에 왕위에 오른다.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라 1476년까지 할머니 정희왕후가 수렴청정한다.

 

조선 정치제도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받는 성종은 세조가 폐지한 경연제도를 부활시키고 일종의 직속자문 연구기관인 홍문관을 만든다.

역시 세조때 폐지되었던 일종의 지방의회인 유향소도 부활시켜 지방에 중앙의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지방의 신진세력인 사림파를 등용한다.

악학궤범, 국조오례의 을 출간한다.

조선의 법의 근간인 경국대전을 완성한다.

 

세명의 왕비 포함 12명의 부인에게서 19명의 아들과 11명의 딸을 낳았는데 이중 2번째 왕비인 폐비 윤씨로 인해 뒷날 조선왕조에 기록적인 비극을 초래하게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