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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 제6대 단종(端宗)역사 2024. 6. 27. 03:24
생애 : 1441~1457
재위기간 : 1452~1455
가족관계 : 정순왕후 송씨
제5대 문종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다른 형제들이 어릴때 모두 죽어 사실상 외동아들로 성장 왕위에 오른다.
단종이 10세에 할아버지 세종이 승하하고 아버지 문종도 왕위에 오른지 2년후 병으로 승하한다. 이에 문종은 12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르게 된다. 문종이 유언으로 단종의 안위를 부탁한 영의정 황보인, 좌의정 남지, 우의정 김종서 외에는 혈혈단신인 보위였다. 물론 아버지 문종의 형제들이 있었으나 이는 단종에게 힘이 아니라 독이었다. 특히 세력이 등등했던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은 위협적이기까지 한 존재들이었다.
단종의 업적라기엔 정치에 대해 잘 몰랐던 어린 왕이었기에 공이던 과던 측근들의 공과라 볼 수 있다.
1451년 관리를 임용할 때 김종서가 추천하는 사람의 명단 위에 노란색 표시점을 찍은 사람을 선택하는 황표정사가 행해진다. 수양대군과 안평대군 측 세력을 견제하기위한 궁여지책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많은 폐단을 낳는다.
1453년 수양대군이 철퇴로 김종서를 죽이고, 황보인 등을 모두 제거하는 계유정란을 일으킨다. 이로써 조정의 모든 실권을 장악한 수양대군은 명분상 2년간 단종의 신하로써의 행보를 보이다 1455년 형식상 단종의 양위로 제7대 세조로 즉위한다.
양위하고 상왕으로 허울뿐인 삶을 살다 사육신 사건을 빌미로 1457년 영월로 유배되어 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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