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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 제10대 연산군(燕山君)역사 2024. 6. 30. 19:23
생애 : 1476~1506
재위기간 : 1494~1506
가족관계 : 폐비 신씨 - 폐세자, 창녕대군
숙의 이씨, 장녹수
제9대임금 성종의 장자로 태어나 7세에 세자로 책봉, 19세에 왕위에 오른다. 3세에 폐서인 된 어머니 윤씨가 6세에 사사된일을 빌미로 조선 역사상 손꼽히는 폭군이 된다. 중종반란으로 왕위에서 쫓겨난다.
왕위 초반 빈민을 구제하는 데 힘쓰고 국조보감, 여지승람 등의 서적을 완성시킨다. 밖으로는 왜구를 물리치고 안으로는 성종때 강해진 신하들의 권한으로부터 왕권을 강화하고자 애쓴다.
1498년 세조의 왕위찬탈을 비판하는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빌미로 바른말하는 사림파를 숙청하는 무오사화를 일으킨다.
폐비 윤씨의 죽음을 주관하거나 방관했다는 이유를 들어 1504년 두번째 사림파 숙청인 갑자사화를 일으킨다.
채홍사를 두어 미녀를 모아오게 하고 천명의 기녀를 두고 궁에서 향략을 즐긴다.
두번의 사화를 통해 주변에 바른 말하는 신하를 없애고 마음껏 폭정과 향락을 누리다 1506년 일어난 반정으로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되었다 병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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