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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 - 제3대 태종(太宗)
    역사 2024. 6. 25. 15:46

    생애 : 1367~1422
    재위기간 : 1400~1418
    가족관계 : 원경왕후 민씨 -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녕대군, 성녕대군
                      효빈 김씨, 신빈 신씨, 선빈 안씨, 의빈 권씨, 소빈 노씨, 숙의 최씨, 덕주옹주 이씨, 고씨, 김씨

     

    1367년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다섯 아들 중에 조선 건국에 가장 큰 공을 세우지만 바로 후계자가 되지는 못한다. 호전적이고 권력욕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조선 27명의 왕중 유일하게 문과 병과에 급제한 재원이기도 하다.

    2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잡게되고 결국 정종 재위 2년만에 왕위를 물려받아 조선 제3대 임금 태종이 된다.

     

    드디어 왕좌에 오른 태종은 자신의 평소 소신대로 조선의 체계를 왕권중심으로 구축하게 된다.

    첫 번째는 의정부 산하 이조,호조,예조,병조,형조,공조의 6조직계제를 두고 왕이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직접 명령하고 보고 받게 한다.

    두 번째는 사병혁파이다.

    세 번째는 외척탄압이다.

    네 번째는 사간원의 독립이다.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동안 평화롭게 왕위를 물려주는 선례를 남긴다. 바로 제4대 임금 세종이다.

     

    행실이 온전치 못한 첫째 아들 양녕대군을 세자에서 폐하고 자질이 뛰어난 셋째 아들 충녕대군을 세자로 책봉, 2개월 만에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상왕이 된다.

    상왕으로 4년을 지내면 군사문제를 직접 결정하고 국가 중대사를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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