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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 제16대 인조(仁祖)역사 2024. 7. 29. 15:15
생애 : 1595~1649
재위기간 : 1623~1649
가족관계 : 인렬왕후 한씨 - 소현세자, 효종(제17대)
장렬왕후 조씨
귀인 조씨, 귀인 장씨, 숙의 나씨
제14대 선조와 후궁 인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정원군의 장남으로 제15대 광해군과는 숙부와 조카사이 이다.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다.
인광해군의 중립외교 정책에 대해 반대하던 서인의 뜻과 혈육(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광해군에 대한 뿌리깊은 인조의 적개심이 인조반정으로 만나 그간 취하던 중립외교을 버리고 친명배금(명과 친하고 금을 배척하는)정책을 펼친다.
인조반정의 공신인 이괄이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이관의 난이 실패하며 그 잔존세력이 후금을 부추기면서 1627년 정묘호란이 발발한다. 이때 후금과의 형제관계를 맺는 것으로 화친을 맺었으나 후금은 청으로 국호를 바꾸고 더욱 강성해지더니 군신관계를 강요하며 압박하다 1636년 재차 침공하는 병자호란을 일으킨다.
두번에 걸친 호란으로 위로는 왕실부터 아래로는 백성까지 치욕과 참혹한 삶을 견뎌야 했느나 전란의 뒷수습 보다는 청에 대한 분노와 왕위에 대한 집착으로 일관하며 8년 동안의 인질생활을 인고하고 돌아왔으나 돌연사한 장남 소현세자의 아내 세자빈 강씨에게 사약을 내리고 손자인 소현세자의 세 아들을 유배 보낸다.
차남이었던 봉림대군(제17대 효종)을 세자로 앉히고, 1649년 학질 증세로 승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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