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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 제15대 광해군(光海君)역사 2024. 7. 29. 14:06
생애 : 1575~1641
재위기간 : 1608~1623
가족관계 : 문성군부인 유씨 - 질(폐세자)
숙의 윤씨, 숙의 허씨, 숙의 홍씨, 숙의 권씨, 숙의 원씨, 소용 임씨, 소용 정씨, 숙원 신씨, 조씨
제14대 선조와 후궁 공빈 김씨의 차남으로 태어난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포악한 장남 임해군을 제치고 세자로 책봉된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면서 조정을 둘로 나누는 분조가 발생하고 왕세자가 된 광해군은 의병을 독려하고 백성을 위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7년간의 전쟁이 끝나는 동안 훌륭한 왕재로 성장한다.
선조가 새로 맞이한 인목왕후로부터 1606년 적장자인 영창대군이 태어나 왕세자의 자리를 위협받았으나 영창대군이 3세때 선조가 승하하면서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다.
전쟁의 참화를 몸소 겪은 왕으로서 전후복구 사업에 힘쓴다.
전면적인 토지 재조사(양전사업)를 통한 안정된 세금확보를 꾀한다.
백성들을 병마를 다스리고자 동의보감을 완성한다.
공납과 방납의 폐단을 막고자 세금의 기준을 토지로 하는 대동법을 시행한다.
쇠해가는 명나라와 신흥 강국인 후금사이에서 백성을 위한 중립외교, 실리외교를 펼친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머니이니 인목왕후를 폐하고 동생인 영창대군을 사사하면서 인조반정이 발생한다.
조카벌인 능양군(제16대 인조)을 왕위로 추대하는 인조반정으로 49세에 폐위되었으며 18년의 유배생활 끝에 67세로 승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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