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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의 밥상 그 발자취를 따라서 81 - 홍천 옥수수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8. 22:25

    * 글 참조 : KBS 한국인의 밥상

    * 사진 출처 : KBS 한국인의 밥상



     

     

    옥수수(수수, 학명: Zea mays)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멕시코 남서부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높이는 2~3m,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나누어 있다. 열매는 7~10월에 익고, 암이삭에 옥수수 낟알이 박혀 있다.

    , 밀과 함께 세계 3대 화곡류(禾穀類) 식량작물에 속한다.

    고온에서 광합성 효율이 높은 C4식물이기 때문에 한 알에서 수백 배가량 수확할 수도 있다. 반면 벼, 밀은 C3식물에 속하여 30배 이상 수확이 힘들다.

    낟알은 쪄서 먹거나 밥, , 국수, 빵 등 다양한 형태로 먹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사료로 쓰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쓰이기도 한다.

    여타 곡물류보다 생산성이 높은 편이기는 하나, 주식으로 하여 옥수수만을 먹을 경우 영양소 결핍으로 펠라그라 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강냉이, 옥수꾸, 강내미, 옥시기라 불려오고 있으며 중국은 옥촉서(玉蜀黍), 포미(包米), 포곡(苞穀), 진주미(珍珠米) 및 옥미(玉米)등으로 불려 왔으나 최근에는 옥미(위미/yu4 mi3/로 발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는 16세기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위키백과)

     

    홍천군(洪川郡)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중서부에 위치한 군이다. 군청 소재지는 홍천읍이고, 행정구역은 1 9면이다. 대한민국의 시, , 구 단위 행정구역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1,819.785km2)을 차지한다. 군은 동서로 93.1km, 남북으로 39.4km로 동서로 매우 길쭉하며 영서 지방을 동서로 아우르는 형태를 하고 있다.

    산악의 기복이 심하고 군의 동경에는 응봉산의 연봉이 솟고 북쪽에 가리산의 연맥, 남경에는 발교산의 제맥이 뻗어 산지가 전군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크고 작은 지맥에 둘러싸인 중산간 지역이며, 홍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북한강 지류인 홍천강이 태백산맥의 분수령으로부터 서쪽으로 흘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북한강과 합류하고 있어 그 유역에 작은 평야를 이루고 있다.

    내륙 산간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띈다. (출처 :위키백과)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옥수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다.

    품종도 황옥, 백옥, 찰옥수수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쪄서 먹는 것은 찰옥수수인데 홍천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의 양은 전국 1,

    재배면적만해도 1000ha가 넘는다.

    홍천군 두촌면. 보다 좋은 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하기 위해 공동작목반 운영하고 있다.
    작업복장
    작업 복장

    옥수수 잎이 날카로운 데다 고랑 폭이 좁아 여기 저기 베이기 쉽다.

    한 번 베이면 피도 나고 열흘 이상 아프기 때문에 피부 노출을 최대한 피한다.

    옥수수는 심는 것 보다 따는 게 더 고된 일이다.

    사람 키보다 높은 옥수숫대가 촘촘히 서있어 바람이 통하지 않는 데다가 중무장을 해야하니 한여름엔 찜통이나 다름없다.

     

    옥수수 따른 요령옥수수 따른 요령
    옥수수 따는 요령

    옥수수를 따는 것도 요령이 필요한데 몸통을 쥐고 밑동까지 한 번에 쫙 훑어서 길게 따는 것이다.

    옥수수 따른 요령옥수수 따는 요령
    옥수수 따는 요령

    꺾어서 짧게 따면 수분이 금방 증발돼서 하루만 지나도 마른다.

    잘 익은 옥수수 판별법잘 익은 옥수수 판별법

     

    옥수수 수염이 이렇게 말랐으면 알이 거의 찼다고 보면 된다.

    또 윗알이 눌렀을 때 딱 터지면 이 안은 이미 다 익은 것이다.

    옥수수 대와 껍질
    옥수수 대와 껍질은 소여물로 활용한다.

     

     

    미흑찰과 찹쌀
    작년에 말려논 미흑찰이라는 품종의 옥수수를 능근(껍질을 깐)것과 팥을 물에 불리고 끓인다.
    옥수수범벅
    옥수수범벅.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강원도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준 주식이었다.

     

     

    쌀과 옥수수옥수수밥
    옥수수밥 쌀에 옥수수를 섞어 밥을 짓는다. 찰옥수수는 다른 옥수수에 비해 녹말이 많아 찰지고 껍질이 얇다. 밥을 할 때 넣으면 맛도 더 고소하고 식감도 좋다.
    각종 채소와 나물준비한 재료를 밥 위에 올린다.
    각종 채소와 나물을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를 옥수수밥 위에 올린다.
    옥수수비빔밥
    옥수수비빔밥

     

     

    서석면
    올챙이 국수를 판매하는 간이 식당
    황옥수수곱게 간 활옥수수
    올챙이 국수는 황옥수수로 만든다. 전분 함량이 찰옥수수보다 30% 적다. 찰옥수수는 너무 찰져서 국수를 만들 수가 없다.
    채에 거른 간 옥수수가라앉은 앙금
    하루 정도 물에 불린 옥수수를 곱게 갈아 채에 거른다. 가라앉은 앙금을 끓여 만든다.
    앙금을 저어주며 끓인다.틀에 반죽을 붓는다.
    만드는 과정이 묵과 같아서 옥수수묵이라고도 한다. 반죽을 틀어 부어 국수를 뽑는다.
    올챙이 국수눌러 뽑는 올챙이 국수
    틀의 작은 구멍을 통해 반죽이 물방울처럼 떨어지는데 차가운 물에 떨어져 굳은 모양이 꼭 올챙이와 같아서 올챙이 국수라 한다. 위에서 반죽을 누르면 면이 된다. 요즘엔 먹기 편하게 면처럼 길게 뽑는데 찰기가 없어 뚝뚝 끊긴다.
    올챙이 국수
    올챙이 국수

     

     

    재료 배합항아리에 담는다.
    재료배합부터 발효까지 술을 만드는 과정은 까다롭다.
    옥수수 동동주. 이 동동주는 영양성분의 손실 없이 마시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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