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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 제22대 정조(正祖)역사 2024. 9. 3. 03:41
생애 : 1752~1800
재위기간 : 1776~1800
가족관계 : 효의왕후 김씨
의빈 성씨
수빈 박씨 - 순조(제23대)
원빈 홍씨
화빈 윤씨
제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아들로 태어나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후 세손의 지위를 잃기도 하였다. 하지만 곧 복위하여 영조의 전폭적 지원하에 왕위에 오른다.
영조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왕위에 오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사도세자를 사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노론의 모함과 위협을 피하기 위해 묵묵히 학문에만 열중하고 은인자중하며 심지어 잠들때도 아주 두꺼운 옷을 입고 잠들정도로 위기를 참고 견딘다. 이렇게 견디고 닦은 시간을 기반으로 수많은 치적을 쌓게된다.
영조의 탕평책을 이어받아 남인 및 노론세력까지 고루 등용하고 특히 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론의 수장과도 긴밀히 소통하였다.
당파와 무관하게 유능한 청년 학자들이 학문을 닦아 정치에 응용할 수 있도록 왕립 도서관인 규장각을 설치했다.
규장각을 통한 재교육을 통해 젊은 후학(초계문신)을 양성하여 훗날의 정치를 도모하였다.
규장각을 통해 서얼을 등용하였다.
그 자신이 명궁이었던 정조는 국왕친위대인 장용영을 설치하고 교본인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한다.
독점과 뇌물의 폐단인 금난전권을 육의전(비단, 면포, 명주, 종이, 모시, 어물)만 제외하고 모두 폐지하여 백성들의 자유로운 상업활동을 보장하였다(신해통공).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이장하며 수원화성을 축조하였다.
등에 난 종기로 인해 재위 25년이 되는 1800년 승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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