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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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그 발자취를 따라서 47 - 포항 과메기 밥상카테고리 없음 2024. 11. 19. 09:23
* 글 참조 : KBS 한국인의 밥상* 사진 출처 : KBS 한국인의 밥상 과메기는 주로 청어나 꽁치를 반건조한 발효 식품이다. 한국의 동쪽 해안에서는 겨울철에 많은 양의 청어나 꽁치가 포획되었고 이를 보관하기 위해서 생선의 눈에 구멍을 뚫어 그 구멍으로 실이나 나뭇가지 등을 메달아 보관하는 관목이 과메기의 초기 모습이었다. 역사적으로 과메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1809년 살림 및 요리책인 규함총서에서 관목이 언급되었고 여지도서에서 영일현의 산물이 청어이며 공물로 관목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관목이 후에 관메기, 과메기가 되었다고 짐작된다. 영일만에서는 주로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꽁치가 많이 잡히자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었다. 회나 구이로 먹고 남은 것..